흉유성즉

흉유성즉이란, 대나무 그림을 그리기 전에 마음 속에 이미 완성된 대나무 그림이 있다는 뜻으로,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이미 계산이 모두 서 있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계획주의는 유연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항상 변하며,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계획에 너무 의존하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계획세우기는 오히려 실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세상은 항상 변하며 모든 상황을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다보면 실행을 하기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합니다. 한가지 경험을 하지 않으면 한가지 지혜가 자라나지 않는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네요. 실패의 경험이야 말고 진정한 성장의 기회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흉유성즉이라는 말이 주는 교훈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지난친 계획주의는 오히려 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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